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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7화 예고 줄거리 정리 : 위즈덤몬스터

by 위즈덤몬스터 2020. 2. 20.

한참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태원 클라쓰! 일주일이 벌써 훌 쩍 지나 7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내용과 배우들의 솨라 있는 연기가 궁금해 지는 이태원 클라쓰 7화! 손에 땀을 쥐게하는 예고편 만으로 벌써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JTBC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7화의 주제는?

"싸움은 선빵이 중요해!"

 

 

<장대희 : 오늘 아침에 한 투자는 무슨 의도냐?>

 

장대희는 박새로이가 운영하는 단밤에 오수아와 아들 장근원과 함께 방문한다. 그곳에서 19억 투자자로 주주명단에 이름을 올린 박새로이를 만난다. 항상 장대희는 새로이가 거슬린다는 말을 해 왔다. 

 

 

 

사업가의 감일까? 이런 일을 예상이라도 한 듯 장대희는 자신의 회사 로비에서 크게 웃는다. 물론 하를 주체 못하는 웃음이다.

그 길로 단밤에 달려 온 모양이다. 단밤에서 식사하는 장면으로 예상되는 이 씬은 게걸스럽게 먹어 치우는 장대희의 입을 클로즈업 함으로써 단밤의 음식맛을 평가하는 장면이 연출 될 것 같다.

 

 

 

의외로 맛있게 먹는 중

 

 

 

<박새로이 : 제가 꽤나 신경 쓰이시나 봐요?>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장대표를 바라보며 도발하는 박새로이! 아직 할 이야기가 더 남았다는 표정으로 장대희를 바라본다. 아버지를 죽게만든 아들과 사업체를 지켜낸 장대희 그리고 장가와의 싸움이 이제 시작된 듯 하다. 저번주 이호진의 등장으로 박새로이가 장가의 주가가 폭락했던 시점에 아버지가 그동안 모아놓았던 돈과 사망 보험금으로 장가의 주식을 매수한 사실이 밝혀진다. 그 후 벌어들인 수익 전부를 장가의 주식에 몰빵하며 10위권대 주주로 발돋움한다. 극 중 장가의 기업 규모가 19억에 흔들릴 회사 같아 보이진 않지만 누군가에게 힘을 보탤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을 지니고 있는 돈이 확실하다.

 

 

 

<조이서 : 개인적인 일 이라도 조금 정도는 나눠 줘요!>

 

조이서는 새로이의 조력자가 되어 자신이 힘이되길 바란다.

 

 

 

 

<조이서 : 사장님에게 힘이 되고 싶다구요!>

 

힘이 되겠단 냥반이 박새로이의 어깨에서 잠이 든다.

 

 

 

조이서는 자신을 홀로 키워온 엄마의 기대까지 저버리고 집을 나올 정도로 새로이에게 빠져든다. 곁은 지키는 1인이 되길 희망 한다. 20세의 패기를 잘 표현해준 김다미님께 박수를 보낸다. 정말 연기 너무 잘 한다. 이태원 클라쓰의 매력포인트 중 조이서의 미친 연기는 최고다.

 

 

 

<조이서 : 내가 참을 수 없이 욕심나게 되면 말이야....>

조이서와 장근수는 고등학교 동창이다. 둘은 종종 한강 잠수교에서 만나곤 한다. 정 반대의 성격을 가졌으면서도 서로 친구가 된다. 사실 장근수는 조이서를 좋아서 따라다닌다. 최근 클럽에 함께 간 친한 형이 조이서에게 관심을 보이자 본인의 마음을 정의 내리게 된다.

 

 

 

<조이서 : 장가 니가 차지해!>

저 밑도 끝도 없는 자신감.

왠지 말대로 될 것 같은 아우라.

이야기를 더 기대하게 된다.

 

 

그리고 저 표정...압도적이다.

 

 

장근수. 장대희의 첩의 자식. 서자. 본인의 위치를 그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괴롭힘 당하던 어린 시절 누구도 그의 편에서 싸워주지 않는다. 낮아진 자존감 탓일까? 자신 보다 우월한 존재에 대한 끝없는 동경이 조이서와 박새로이의 곁을 지키는 이유가 된 듯 하다.

 

 

<장대희 : 그만둬! 니가 있을 곳이 아니야!>

장근원의 손을 쁘리치며 처음으로 배다른 형에게 대항하는 장근수! 오히려 장근원이 더 놀랐을 것이다. 가만히 당하던 무언가가 반박해 오면 화보단 놀라움이 먼저인 법! 다음주 내용 참 기대 된다.

 

 

근수는 형을 처음으로 똑바로 바라본다.

 

 

 

<장근수 : 제가 있을 곳이 어디인데요?>

근수는 아버지에게 다가가 단밤에 남겠다고 이야기 할 것 같다.

 

 

아버지 장근원의 표정이 묘하다. 화내지도 웃지도 않는 저 눈.

 

 

<장근수 : 장가가 제가 있을 곳 입니까?>

근수는 끝까지 단 밤에 남을 생각인다. 어른이 된다는 건 그런것 같다. 스스로 생각하고 의도하고 망쳐보는 것. 

 

 

<박새로이 : 싸움은 선빵이 중요해!>

이태원 클라쓰 7회의 주제다. 학창시절 싸움의 5할은 먼저 싸움에 뛰어들어 기선을 잡은 사람이 이긴다. 나도 저 말에 동의한다. 첫번째 터치에 많은 것이 결정된다. 

 

 

 

<박새로이 : 그리고 선빵은 뒤통수에 꽂는거야!>

하지만 이 말은 의외다. 하지만 박새로이는 알고 있다. 세상 모든것은 공정하지 않다는 것. 이기는 자와 지는자가 있을뿐.

모두 공정하게 싸워 이겨내는 것을 좋아할 것 같지만 대부분의 대중은 싸운 내용보다 결과를 더 사랑한다. 승리의 결과는 끝없이 복제되어 영원을 보낸다. 

 

 

 

<박새로이 : 장가..이사님이 이끄십시오!>

강민정 전무를 만난 박새로이! 아직 들어나지 않았던 강전무의 속을 대변하기라도 하는 듯 장가를 이끌어 달라고 요청한다. 박새로이는 지금은 고인이 된 옛 상사의 아들. 특별한 마음이 들것이다. 하지만 사사로운 감정에 흔들릴 캐릭터 같지 않다.

 

 

 

박새로이의 말을 듣고 있는 표정에서 많은 생각이 묻어 난다. 강민정 전무 역을 맡은 연기자 김혜은님은 낭만 닥터 김사부 1에서 병원 이사장 딸로 출연했던 기억이 먼저 난다. 귀티나는 얼굴 탓일까. 가난에 허덕이며 살아가는 연기는 잘 안어울리실 듯.

 

 

 

<박새로이 : 보인다 뒤통수!!>

이태원 클라쓰 7화에서는 이호진의 역할이 본격적으로 들어난다. 얼마전 김전무가 주식 일로 장대희와 나눈 대화에서 최근 유능한 주식 매니저를 만났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게 아마도 이호진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싸움은 선빵이 중요해, 그리고 선빵은 뒤통수에 꽂는거야!"

 

 

내일로 다가온 이태원 클라쓰 줄거리를 예고를 통해 정리해 보았다. 멋진 예고편에 부합하는 흥미 진진한 내용 기대해 본다. 

JTBC 인기 명품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7회!

벌써 보고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