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불시착 OST1 사랑의 불시착 마지막회 : 위즈덤몬스터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재밌게 봐오던 드라마가 오늘 곧 마지막회를 한다. 안녕이다. 드라마 속 캐릭터들이 실제 인물처럼 느껴질 때쯤 언제나 들어오던 비보이다. 서단, 리정혁, 윤세리 그리고 알동무 구승준 모두 열연이였고 고생 많은 촬영이었을 듯 하다. 사랑의 불시착을 쓴 박지은 작가의 드라마는 언제나 새로운 소재를 달콤하게 현재에 녹여내는 재주가 있는 사람 같다.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이 그의 대표작이다. 남북관계가 6.25이후 그 어느때 보다 가깝다고 느껴지는 요즘 아주 잘 어울리는 드라마가 아니었나 싶다. 특히나 남주인공 리정혁 역을 맡은 현빈은 영화 공조에서 특수부대 출신 북한 형사역으로 열연을 편친 바 있다. 그 이미지가 흐릿해 질 때쯤 다시만난 북한 군인역할. 아마 반가웠을.. 2020. 2. 16. 이전 1 다음